우리일상이야기


요즘에는 어떤 직종의 서비스이던 참 다양하고 독특한 컨셉이 많이 보이죠.

특히 맛집을 찾아다니거나 먹는걸 좋아하는 분들은

여러가지 음식점을 다녀보시겠지만

제가 이번에 가본 곳은 마늘레스토랑이라고 불릴 정도로

딱 주제를 <마늘>에 잡은 요리들을 전문적으로 내보이는 곳이에요.



많은 지역에 체인점을 낸 곳인데 <매드 포 갈릭> 이란느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모든 메뉴에 마늘이 필수적으로 들어간 것이 특징!

저는 이번에 매드 포 갈릭 멤버쉽 가입을 통해서

얻게 된 쿠폰으로 이번에 나온 메뉴들과 함께 신년회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메뉴는 흔히 아는 레스토랑과 같이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피자 등등

여러 메뉴가 있지만 모든 메뉴에 다양한 방식으로 마늘이 함께 조리되어 나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스테이크 위에 마늘 후레이크가 얹어져 있는데,

다소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탈리아 메뉴에

마늘을 끼얹음으로(?)해서 깔끔하고 더 풍부한 맛을 내더라고요.



여기에도 보이는 마늘 후레이크.

좀 스파이시한 파스타인데 매콤한 파스타의 맛과 함께

마늘의 고소하면서 알싸한 향이 정말 최고의 조합.

사진에는 없지만 알리오올리오도 먹었는데 거기에는 파스타와 함께

조리되어 더욱 부드럽고 말랑한 마늘을 볼 수 있어요.



처음에 이 메뉴 보면 어디에 마늘이 들어가 있지? 싶은데

저 갈색의 그릇에 들어있는 것이

기름과 함께 높은 온도에 구워낸? 튀겨낸? 마늘이라는거.

갈라져있는 바게뜨빵 사이에 넣어서 먹으면 훌륭한 에피타이저!



모처럼 쿠폰을 통해서 저렴하게 할인도 받고 정말 맛있게 즐기고 온 신년회였습니다.

원래는 술 한잔 짠 하는 것도 즐기지만

이런식으로 좋은 음식들을 간만에 먹어보는 것도 참 즐거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