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상이야기



[복령/백복령]어떤 효능이 있을까?






복령은 복신이라고도 불리며,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일종의 버섯으로

소나무의 신령스러운 기운이 땅속에 스며들어 뭉쳐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옛날에는 복령을 지니고 다니면 귀신과 재앙을 물리쳐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복령은 소나무의 정기가 많아 바깥으로 배출되어 뭉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특별한 냄새나 맛은 없으나 한약재료나 음식재료로 많이 쓰여집니다.







복령은 성상에 따라 복령피, 적복령, 백복령으로 나뉘는데요,


복령의 외피를 벗겨낸 것을 말하는 복령피,

껍질을 제거한 복령의 외층에 가까운 층을 절편한 것을 말하는 적복령,

내측에 있는 하얀색의 복령 덩어리를 백복령이라고 합니다.







설악산에는 소나무가 많은만큼 복령이 자주 발견되는데요,

복령은 깨끗히 씻어 껍질을 벗겨줍니다.

벗겨낸 복령피는 귀한 약재료로 쓰이고요,

남은 알맹이는 복령가루로 만들어주기위해서

잘게 썬 후에 건조시켜 가루로 내줍니다.






<복령피를 벗겨내는 과정>





<벗겨낸 복령피와 복령알맹이>





<복령가루를 만드는 과정>




- 복령의 효능-


1. 진정효과

복령은 진정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흥분으로 인한 불안증세,

식은땀이 나거나 피로가 쉽게 쌓이는 경우

복령을 복용하면 좋은 안정제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이뇨작용

과도한 수분으로 인해 몸이 자주 붓거나

소변배출이 원활하기 않거나 색이 탁한 경우

복령을 꾸준히 복용하면 붓기를 가라앉혀주고 이뇨작용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신장염이나 방광염 등에 도움이 됩니다.


3. 피부미용

복령가루를 꿀과 함께 잘 섞어주어 팩으로 사용하면

주근깨 개선, 미백효과, 피부결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호흡기질환

가래가 많이 나오고 호흡곤란의 증상이 있는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등의 질환은 거담작용이 있는 복령을

진해작용 등을 해주는 약물과 함께 배합하여 약으로 사주 사용되기도 합니다.








※ 위 글은 산약초 전문 '설악사람들' 의 동의 하에 포스팅 하였습니다 



정보 출처 : 설악사람들 http://1275sh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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