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상이야기




딸기철에 만들어 먹기 좋은 상큼달달한 딸기청 만들기!





어딜가도 많이 볼 수 있는 딸기!! 딸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잖아요?


저도 딸기를 엄청 좋아하는데 평소에 딸기를 사면 씻어서 바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뭔가 딸기를 이용하여 만들어 먹을만한게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딸기청을 만들어봤어요.



솔직히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방법이 좀 야매긴 하지만 아주 잘 만들어진거 같아요~







<<준비물>>


1. 원하는 크기의 알맞는 유리병(다이소구매)

※ 청을 만들때에는 사진의 병처럼 고무와 조이개가 있는 병이 좋아요!


2. 달콤한 딸기(1팩)


3. 흰설탕


4. 간단한 계량에 필요한 플라스틱그릇 및 저울과 숟가락




<<만드는 방법>>


1. 딸기를 깨끗하게 세척하여 꼭지를 제거한 후에 물기를 어느정도 빼내줍니다.


2. 딸기가 생각보다 달지 않아 설탕과 딸기의 비율을 1:1로 했습니다.

딸기가 많이 달다면 설탕을 조금 줄이셔도 무방하셔요.

저울에 딸기와 설탕의 무게를 잰 후 같게 준비합니다.


3. 그 다음엔 설탕을 절이시기만 하면 되는데요, 보통 병에 딸기를 올리고 설탕을 조금 쌓고

그 위로 똑같이 딸기 설탕 딸기 설탕 이렇게 하는 방법들을 알고계시는데요.

말했다시피 제가 산 딸기가 생각보다 달지 않은 관계로 저는 우선

볼에 딸기를 반으로 잘라 넣고 같은 무게로 준비된 설탕을 넣고 휘휘 섞어줍니다.


4. 골고루 잘 섞였다 싶을 때 병에 넣어줍니다. 만약 미친듯이 단맛을 내고 싶으시다면

설탕을 추가적으로 넣어주셔도 딱히 상관없어요.



※여기서 잠깐!※

딸기를 막 설탕에 절여 넣으실때 입구까지 꽉꽉 채워넣어주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이뻐보이기 위해 덜 넣어서 여유를 주시게 되면 나중에 숨이 죽으면서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어요~

그러니 입구까지 그득그득 맞춰서 넣어주시면 4분의 1정도의 높이가 줄어듭니다.



5. 대략 2틀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딸기즙과 설탕이 섞여 아래로 내려가 뭉치게 됩니다.

그걸 긴 수저로 잘 섞이게끔 휘휘 저어줍니다.



날짜가 더 지나면 설탕은 다 녹게되고 새빨간 설탕물이 생깁니다.

위에는 설탕에 절여진 딸기가 둥둥~^^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는 않지만 이렇게 쟁여두고 생각날때마다 먹는것도 즐거움의 하나죠~



 딸기청+사이다 = 딸기에이드


딸기청 + 우유 = 딸기우유


딸기청 + 뜨거운 물 = 딸기차


딸기청 + 플레인요거트 = 딸기요거트




벌써부터 먹고싶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