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을 물어도 귀여운 고양이들 보고싶다
복잡한일2015. 2. 3. 18:13
뱅갈, 스코티쉬폴드, 러시안블루, 터키쉬앙고라, 페르시안, 샴, 아메리칸 숏헤어, 코리안 숏헤어 등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들을 한데 모아 끌어안고 뒹굴거리고 싶다. 특히 애교 많은 개냥이들이
부비작거리고 어리광 피우는걸 보면 누가 안귀여워할까ㅠㅠㅠㅜㅜ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마냥 볼때마다 귀여워서 물고 빨고 해주고싶지만 본묘가 질색팔색을 하는지라ㅋㅋㅋ
근데 귀여운건 둘째치고 요즘들어 내 손을 하도 물고 할퀴고 하는 바람에
내 오른손이 남아나질 않는다ㅠㅜ 검색을 해도 어릴때부터 잘 교육해놔야해요! 이러는데
아무래도 난 교육에 실패한거 같다. 스읍소리도 내보고 물건을 쳐서 탁탁 소리를 내어봐도
더욱 새게 물고 깊게 할퀼 뿐...ㅠㅜ 가능한 이 방법까진 쓰고싶지 않았는데
분무기를 간간히 뿌려서 혼을 내줘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내 마음이 더 아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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